-
목차
반응형현대 마케팅 영역에서 효과적인 전략을 고안하려면 다양한 미디어 유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기존에 전통적인 마케팅 영역에서부터 유료(Paid), 소유(Owned), 획득(Earned)의 구성으로 트리플 미디어가 있었습니다. 현대 디지털 마케팅 시대에서는 공유(Shared) 미디어가 새로 포함돼서 PESO 미디어 전략이라고 불립니다. 이 네 가지 주요 미디어는 현대 마케팅 활동의 기둥을 구성합니다. 각 유형은 청중의 참여를 유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비즈니스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각각의 뚜렷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네 가지 미디어 유형의 복잡성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들이 어떻게 서로 융합되어 강력한 마케팅 전략을 형성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paid media, owned media, earned media, shared media Paid Media(유료 미디어) : 전략적 투자를 통한 도달 범위 확대
Paid, 즉 유료 미디어는 기업이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이나 콘텐츠 등을 배포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미디어를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TV 광고, 인쇄 광고, 옥외 광고와 같은 전통적인 광고 형식뿐만 아니라 유료 소셜 미디어 게시물, 디스플레이 광고, 클릭당 지불(PPC) 캠페인과 같은 디지털 방식도 포함됩니다. 유료 미디어의 가장 큰 특징은 가시성과 도달범위 확보를 위한 직접적인 비용의 투자입니다. 다른 미디어 전략에도 비용이 투자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유료 미디어는 미디어의 활용 자체에 비용의 투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날의 포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유료 미디어 전략은 특정 인구통계에 접근하고 즉각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타겟 접근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마케팅 담당자는 분삭적으로 미디어에 투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할당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Google Ads 및 Facebook 광고 관리자와 같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고급 타겟팅 기능을 활용하여 광고 지출을 최적화하고 ROI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Owned Media(소유 미디어) : 브랜드 소식 전달의 구심점
소유 미디어는 철저하게 브랜드가 통제하고 관리하는 디지털 자산과 채널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브랜드 판매 채널, 웹사이트, 블로그, 소셜 미디어 채널, 이메일 뉴스레터, 모바일 앱 등이 포함됩니다. 유료 미디어와 달리 자체 미디어 자산은 전부 브랜드가 직접 관리하므로 콘텐츠 제작, 배포, 시청자 참여에 있어 더 큰 자율성을 제공합니다. 각 채널별로 소비자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정보의 순서 및 페이지를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소비자가 진정성과 투명성을 추구하는 시대에, 자체 미디어 채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객과의 신뢰도를 구축하며 의미 있는 관계를 육성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미디어입니다. 소유 미디어는 보통 모든 타 미디어와 연결되는 구심점이 되어줍니다. 소유, 획득, 공유 미디어를 통해 링크를 클릭한 고객은 브랜드의 소유 미디어로 도착하게 됩니다. 브랜드는 소유 미디어를 통해 타겟 고객의 관심사와 불만 사항에 맞춰 가치 있고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고객들에게 해당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는 업계 권위자로 자리매김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육성할 수 있습니다.
Earned Media(획득 미디어) : 사회적 증거의 힘 적극 활용
획득 미디어는 고객들 사이의 유기적인 입소문을 통해 생성된 채널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브랜드와 관련된 언론 보도,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소셜 미디어 언급(mention), 상품 리뷰, 바이럴 콘텐츠가 포함됩니다. 유료 및 소유 미디어와 달리 획득 미디어는 만족한 고객, 업계 영향력 있는 사람, 언론 매체 등 외부 소스의 지지와 옹호에 의존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개별적인 소비자들이 다른 소비자들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다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을 사회적 증거(Social Proof)의 원리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소비자가 가지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시대에 획득 미디어는 브랜드 신뢰성과 관련성을 강력하게 검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긍정적인 입소문과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여줄 만큼 뛰어난 제품, 서비스 및 경험의 제공이 필수적입니다. 브랜드는 획득한 미디어의 기하급수적인 도달 범위와 영향력을 활용하여 브랜드 메시지를 증폭시키고 지지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Shared Media(공유 미디어) : 커뮤니티 참여 및 확대 촉진
공유 미디어는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브랜드 콘텐츠가 공유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브랜드 콘텐츠로부터 시작된 소셜 미디어 공유, 리트윗, 댓글 등 포함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는 인스타그램의 멘션 기능이나, 트위터(현재 X)의 리트윗이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 왓츠앱 등과 같은 메시지 플랫폼을 통한 사용자들 간의 공유가 또 하나의 중요한 공유 미디어로 여겨집니다. 브랜드가 관리하는 자체 미디어와 달리 공유 미디어는 디지털 생태계 내에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상호작용, 참여, 협업을 통해 활성화됩니다. 디지털을 통한 상호 연결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공유 미디어는 소비자들의 커뮤니티 참여와 브랜드로의 유기적인 접근을 촉진합니다. 또한 주요한 마케팅 수단인 바이럴 마케팅의 기본적인 구조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타겟 고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공유와 참여를 장려하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입니다. 브랜드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집단적 영향력을 활용하여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PESO 트리플 미디어 전략의 이해와 활용 유료, 소유, 획득, 공유 미디어의 융합은 현대 마케팅 전략의 기반을 형성합니다. 브랜드는 각 미디어 유형의 고유한 강점과 역동성을 이해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내용처럼 모든 미디어의 구심점으로 자체적인 소유 미디어를 잘 가꿔야 합니다. 자체 소유 미디어의 콘텐츠를 활성화시킨 이후 해당 콘텐츠를 유료 미디어를 통해 도달 범위를 확장시키고, 고객의 유입을 늘려 획들, 공유 미디어로 전환시키는 전략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최근 유료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기피 현상이 늘어나며 획득, 소유 미디어의 적극적인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성격과 타겟 고객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활성화된 커뮤니티와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향후 각 미디어별 성격이 또 달라질 것이 분명하고 그때에 따라 미디어의 성격을 잘 파악한 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